[ 헤럴드 H스포츠=이병채기자 ] NC와 kt는 3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시즌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경기에서 NC는 투타 밸런스의 조화로 kt에 2연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Kt는 2경기동안 4점밖에 뽑지 못하는 타격 침체 속에 시즌 성적이 3승 24패까지 떨어졌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영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태양 이태양의 2015시즌 출발은 좋았다. 10일 SK전, 16일 롯데전에서 각각 6.1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2연속 QS에 성공한 것. 특히 16일 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하며 701일만의 선발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인 28일 SK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2이닝 9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진 것.
3일 경기 상대는 kt다. 전반적인 전력이 약하고, 타격 침체에 빠져있기 때문에 이태양에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1,2일 경기에 등판한 해커와 찰리도 각각 9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태양에게도 3일 kt전은 선발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엄상백 kt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트레이드에서 박세웅을 포함한 4대 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유일한 토종 붙박이 선발이었던 박세웅의 이탈은 다른 kt 투수들에게 기회이기도 하다. 3일 경기 선발인 엄상백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kt에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한 엄상백은 조범현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kt 마운드의 미래다. 4월 26일 선발 등판한 엄상백은 3.1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범현 감독은 ‘첫 선발치고 차분히 던졌다’고 말하며 엄상백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8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기도 했다. 3일 경기 호투로 팀의 4승째를 이끌 수 있다면 데뷔 첫 시즌 고정 선발도 노려볼 수 있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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