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과 장미희가 오해를 풀고 가까워졌다.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23회에서 장모란(장미희)이 김현정(도지원)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데 따라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장모란은 김현정이 골라놓은 웨딩드레스를 본 후 "이 드레스는 촌스럽다. 내가 골라주는 것으로 해라"라며 "혼수도 내게 맡겨라. 나말년(서이숙) 기죽게 해주겠다"고 말했다.이에 김현정은 "왜 나에게 이러냐"고 물었고 장모란은 "홍삼 두 통 받아 그런다"며 "그동안 맏딸로 집 잘 지켜왔으니까 선물로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김현정은 감동한 얼굴로 장모란을 바라봤고, 장모란 역시 딸처럼 현정을 아끼듯 바라봤다.
이때 김현정의 스타일리스트가 장모란이 누군지 물었고 김현정은 잠시 고민하다 "우리 막내 이모"라고 말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가 "그런데 왜 존댓말을 하냐"며 의아해하자 장모란은 "현정아"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이모만 믿어 기집애"라고 웃으며 자리를 떴다.이후 장모란의 지지로 김현정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마쳤다. 하지만 결혼식 후 장모란은 쓰러져 차를타고 급히 어디론가 이동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한편, 이날 결혼식에서 김현정은 아버지인 김철희(이순재)와 모든 오해와 앙금을 풀고 손을 잡고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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