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6일 성수1가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공방, 사회적예술가 그룹들이 함께하는 ‘서울숲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숲 플리마켓’은 지난해 서울숲길 공방대표들이 뜻을 모아 서울숲거리 홍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올해도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이면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방, 기업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성수1-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허브화분과 비누를 판매하고 장터에 빠질 수 없는 건강 먹거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맡는다. 새마을 문고도 그동안 모아둔 헌책을 내놓는다.

인근 공방과 사회적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희락공방’에서는 도자기를, ‘빈카’ ‘일리일리’에서는 가죽공예품을 판매한다. 노숙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두손컴퍼니의 종이로 만든 친환경 옷걸이,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마리몬드의 생활용품 등도 선보인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어우러져 착한 소비를 늘리고, 향후 지속적인 플리마켓의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수1가제2동주민센터(02-2286-74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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