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주희가 눈물을 보였다.5월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의 유산을 사주한 죄로 구속된 최교수(김청 분)를 찾아가 오열하는 민주(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모습으로 검사의 화를 사게 된 최교수. 최교수는 결국 구속된 채로 재판을 진행하고, 가족들은 최교수를 안타까워 한다. 그러나 그런 최교수를 걱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결혼식 걱정만 할 뿐인 민주. 민주는 얼굴이 알려진 자신이 교도소를 찾아갔다가 행여 기사라도 나면 태자(고주원 분)과 결혼이 무산될까 전전긍긍해 하고, 가족들에게 독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내 결혼이 제일 중요하다"는 식의 태도를 고수했다. 그러나 가짜 임신과 관련.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찾아오고, 민주는 그제야 엄마가 보고싶다고 울며 최교수를 찾아갔다.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쓰고, 얼굴을 가린 민주.
오히려 더 의심을 살만한 모습으로 최교수를 찾아간 민주는 "너무 오고 싶었는데 태자오빠네 피해 갈까봐"라며 속상해 하는 최교수에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최교수는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야속하고 속상했다고 투정을 부리고, 민주는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거짓 눈물인지. 마음에서 진정 우러나오는 눈물인지. 이제는 알 수 없어진 민주. 민주는 최교수가 없으니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하루하루 불안 속에 살고 있지만,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을 미뤄버렸다고 짜증을 내는 민주. 이에 최교수는 하루가 천금 같은데 피 말리게 생겼다며 혀를 차고 한숨을 내 쉰다. 자신이 밖에 있으면 도와 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는 최교수. 민주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얘기를 털어 놓고, 공감을 받은 다음에야 엄마가 눈에 들어왔다. 몰라보게 말라버린 최교수를 보며 걱정하는 민주. 민주는 텃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최교수에 건강 나빠지면 어쩌냐고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최교수는 민주에게 "걱정 말고 밥 잘 챙겨 먹어. 가짜 임신 들키지 않게 조심하고. 네가 우리집 희망이야, 알지?"라며 짧은 면회를 마치고 다시 감방안으로 들어갔다. 민주는 멀어지는 최교수의 모습을 보며 이를 갈았다. "엄마 기다려, 백장미가 선처 안해줘도 내가 어떻게든 거기서 꺼내 줄 테니까"라며 또 다른 나쁜 짓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민주가 준비한 것은 보석신청으로, 그 돈을 낼 수 없는 민주는 태희(이시원 분)에게 얘기를 해 태자네 식구들에게 이야기를 흘리는 치졸한 방법을 택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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