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송아란 기자]ADHD에 대한 오해ADHD에 대한 오해, 틱장애...이런 증상을 보인다면?ADHD에 대한 오해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틱장애 증상 또한 화제다.틱장애란 뚜렷한 목적성 없이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는 증상을 말한다. 전체 아동의 15% 가량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고 대부분 눈을 깜박거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일시적인 증상을 보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한다.이처럼 틱증상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일 경우를 '일과성 틱장애'라 한다. 하지만 그중 10%는 틱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증상이 몸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만성 틱장애'나 '뚜렛장애(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1년 이상 지속)'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틱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다시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분류된다. 단순 운동 틱으로는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하기 등이 가장 흔히 보이고 목을 경련하듯 갑자기 움직이기, 어깨 들썩거리기, 입 삐죽 내밀기 같은 행동들도 포함된다.복합 운동틱은 찡그리는 듯한 얼굴 표정 짓기, 손짓하는 행동, 뛰어 오르기, 자신을 치는 행동,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반복적으로 만지기 등이다. 또한 단순 음성틱은 헛기침하기, 휘파람불기, 코 훌쩍거리기, 킁킁거리기, 침 뱉는 소리, 우우 등과 같은 소리가 포함된다.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 반복하기(그만, 그래, 좋아, 어때 등), 외설증의 형태나 거친 욕설을 하기도 해 처음 본 사람의 경우 오해로 싸움을 부르기도 한다. 가족 중 특히 부모에게 강박증상이 있는 경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틱은 주로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인 7살을 전후해 많이 나타나서 사춘기 초기에 심해졌다가 사춘기 후반에 점차 증상이 줄어든다. 그러나 주변 환경과 아이의 신체조건에 따라 4~5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보통 남아가 여아에 비해 3~4배 정도 많은 편이다.한편, ADHD는 소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정신과적 만성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3배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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