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보유 자산이 많을수록 부동산 경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에 대해선 기대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KB경영연구소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보유 자산 10억원 이상인 한국 부자들 중 47.3%는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나빠질 것(13.8%)이라는 비율 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비율(40.1%)이 3배 이상 높았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지방(70.0%)로 서울ㆍ수도권(39.7%) 보다 많았지만, 조금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지방이 8.0%에 그친 반면, 서울ㆍ수도권이 50.3%에 달했다.
다만,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투자 수익률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69%가 ‘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두기는 어렵다’는 데 동의하고 있어, 그렇지 않다는 응답률 3.2%와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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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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