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성 메르스’[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창원과 보성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9일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던 60대 A씨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보성에 살고 있는 A씨는 평소 앓고 있던 폐렴 치료차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해 응급실에서 5시간 가량 머물렀으며, 이 때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A씨가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시점부터 격리 조치가 이뤄진 이달 7일 사이에 미사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전남도는 “미사나 결혼식은 증상 발현 전에 참석했고, 증상 발현 전에는 메르스가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증상 발현 전 접촉자들도 최대한 찾아 격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상남도 창원에서 역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여성 B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B씨는 지난 5일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읍암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조치됐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격리자 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기준 메르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이었다.창원·보성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보성 메르스, 무섭다”, “창원·보성 메르스, 완치 소식은 없고 환자 수만 늘어가네”, “창원·보성 메르스, 언제쯤 잠잠해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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