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정부)기자]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의 지적재산권 등록 및 우위적 지위를 확보하고 개발사와의 공동 공급을 통한 세수증대를 위해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개발사인 ㈜리베카(대표 변회균)와 공급가격의 일부를 의정부시에 지급하고 자급율은 공급가격의 10%로 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26일 공동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체결로 의정부시는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시민 독서율 증진과 시스템 공동공급으로 세수 증대, 서점 활성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는 물론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6억7800만원의 세수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세수 산출은 공급금액의 10%(300만원)×226개(전국 지방자치단체 수)에 따른 것.
지역서점은 경우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 이용 활성화에 따른 서점 매출 증대와 서점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허출원 내용은 공공도서관의 도서이용에 따른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도서 구입시 제공받을 수 있는 경제적이익(계약금액의 5%)을 시민에게 돌려주어 지역서점에서 직접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안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온라인 서점보다 할인 혜택이 큰 지역서점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멸종위기의 지역서점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방안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역서점과의 상생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서관 및 서점 이용률 증대를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범 운영하던 공공도서관 대출이용실적에 따라 쌓은 포인트를 지역서점에서 책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을 의정부시내 14개 서점에 확대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관내 18개 도서관에서 이용한 도서대출 실적인 포인트는 차곡차곡 쌓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 서점 멤버십 시스템은 현재 영풍문고 의정부점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서점은 오는 30일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 적립은 의정부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18개 도서관에서 도서를 이용할 경우 도서 1권당(일반도서 100p, 아동도서 50p) 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최대 적립 포인트는 1000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828-8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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