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엔화 가치 하락, 수출주 부진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게임업체들의 펀더멘털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게임 부재에 따른 부진한 실적으로 충분한 주가조정을 거친 만큼 하반기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신규게임 라인업에 기반한 실적개선이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6월 단기 모멘텀의 강도는 컴투스가 가장 강할 전망”이라며 “2분기 책정된 마케팅비용이 6월에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집중되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Dragon Blaze’의 흥행이 견조한 게임빌은 6월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도 큰 만큼 2~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퍼블리싱과 프랜차이즈 게임 ‘제노니아S’의 6월 론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돋보이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말까지의 실적상승과 글로벌 게임라인업을 고려할 때 톱픽은 엔씨소프트가 될 것”이라며 “‘리니지1’, ‘길드워2’뿐 아니라하반기 출시될 국내외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풍부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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