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揚子)강 침몰사고 선박인 ‘둥팡즈싱’(東方之星)호 희생자들의 최후의 모습에 관한 구조대원들의 진술이 잇따르고 있다.
14년 잠수 경력의 웨이춘레이(魏春雷ㆍ31)씨는 8일 현지 매체인 형초망(荊楚망)에 “사람들의 살고자 하는 욕망은 모두 강렬하다”면서 “우리가 구조수색에서 찾은 대다수 희생자들은 두 주먹을 꽉 쥐고 탈출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후베이(湖北)공안소방대 소속 자오샤오밍(趙小明) 대원은 “여자 어린이의 손에는 아직도 과자 봉지가 쥐어져 있었다”며 “어린이 옆에 한 명의 노인이 마치 소녀를 안아서 보호하려한 듯 몸이 굽어있었다”고 전했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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