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후아유-학교2015’
사진 : KBS 2TV ‘후아유-학교2015’

[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후아유-학교2015’ 10대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가 어른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연출 백상훈,김성윤/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가 10대들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최고의 설렘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남주혁vs육성재, 같은 버스 다른 설렘 ‘후아유-학교2015’의 두 남자주인공 남주혁(한이안 역)과 육성재(공태광 역)는 김소현(이은비 역)과 함께 버스만 타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뒤흔드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4회에서 한이안은 이은비 몰래 버스 뒷자리에 타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이 눈을 맞추는 순간은 지금까지도 달달한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공태광 역시 6회에서 이은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함께 버스에 올라 “한 명쯤은 필요하지 않냐?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 그거 내가 하면 안 돼?”라는 명대사로 강한 임팩트의 엔딩을 남겼다. 이는 공태광이 그녀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낸 장면으로 설렘을 배가시켰다. ◎ 한이안과 공태광이 이은비의 이름을 부르는 방법 자신의 이름을 숨긴 채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의 삶을 살게 된 이은비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불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안과 태광은 결국 은비의 정체를 알게 됐고 서로 다른 방법으로 은비의 이름을 불러줬다. 이안보다 먼저 은비의 이름을 알게 된 태광은 병원에서 은비를 우연히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하이 이은비”라고 이름을 처음 불렀고, 은비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졌던 이안은 그녀의 진심을 알아챈 뒤 ‘잘 들어가. 이은비’라고 문자로 마음을 전했다. 이는 두 사람 모두 이은비 그 자체를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두근거림과 애틋함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 ◎ 시청자 가슴 뛰게 한 박력 넘치는 포옹씬 극 초반, 한이안은 실종된 줄 알았던 이은비를 병원에서 다시 만난 순간 말 대신 포옹으로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은비를 고은별이라고 생각한 그는 ‘왔으니까 됐다. 고은별’이라고 속으로 되뇌었고, 이날 그의 대사는 애틋함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지난 12회에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던 날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던 공태광은 이은비에게 향했다. 공태광은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네가 좋아”라며 진심을 전했고, 눈물과 함께 그녀를 안았던 모습은 보던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처럼 ‘후아유-학교2015’는 순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10대들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고 있다. 이에 은별이 다시 등장한 지금 이들의 로맨스 행방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 13회는 오늘(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