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담마진(두드러기)로 병역 면제 판정받은 것과 관련, “약을 안 먹으면 두드러기가 심하고 가려워 집중하지 못하는 병”이라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학에 들어간 후 담마진이 생겨 17년간 치료했다”며 “약을 계속 먹으면 견딜 만하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심하고 가려워 집중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체검사에서 중병인지 물으니 군대에 가면 숲에서 전투 등을 해야 하는데 집중을 못 한다고 하니 전투수행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며 “당시 치료해도 안 나으면 병종이 된다는 규정이 있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황 후보자는 “그런 이유로 병 때문에 군대를 못 갔는데 이 부분에 대해 지금도 안타깝고 국가에 부담을 지고 있다. 하지만 병역비리로 볼 수 있는 상황도 배경도 없다”고 주장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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