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홍대앞을 넘어 제주도에서도 클럽데이가 펼쳐진다.
‘시티 비트’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부터 ‘제주의 대학로’로 불리는 제주시청 인근에 소재한 5개의 공연장과 클럽(겟 스페이스, 클럽 인디, 팩토리, 제인스 그루브, 올드 레코드)에서 펼쳐진다.
‘시티 비트’를 기획한 겟컴퍼니는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택 관람 형식의 페스티벌”이라며 “각각의 클럽들은 모두 도보로 3분 이내에 서로 연결되는 지역에 밀집해 있어 공간 간의 이동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크라잉넛을 필두로 서울전자음악단, 로다운30, 타카피, 파블로프, 크랜필드, 페이션츠, 회기동단편선, 김일두, 히든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제주 지역 뮤지션(묘한, 채동원, 투엔, DJ 도깨비, DJ 이블사운드등)과 해외 뮤지션(루스 미니킨, 돌피쉬, 제시 고메즈, DJ 조지 제이콥스 등)도 함께 한다. 겟컴퍼니는 “제주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로컬 음악 신의 성장 촉진, 제주의 자연관광자원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제주의 낮은 아름답지만, 밤은 공허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같은 비판을 상쇄할 수 있는 제주의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티 비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겟컴퍼니 홈페이지(http://www.getcompany.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3만원, 현매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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