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록 스피릿 가득한 강렬한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7인의 디바 특집’으로 꾸며져 손승연, 바다, 영지, 김연지, 이해리, 알리, 서문탁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마지막 순서는 서문탁이었다. 이날의 디바 특집은 매 순서마다 승자가 바뀐 치열한 대결이었다. 이에 서문탁은 “마지막이라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분위기라면 제가 우승이다”라면서 솔직하고 당당한 자신감이 담긴 각오를 밝혔다. 서문탁의 선곡은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였다. 이 곡은 1985년 발표한 조용필의 7집 앨범에 수록된 록 명곡으로, 조용필의 음악적 근간에 록이 있음을 확인 시켜주는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를 때 조용필의 두성이 돋보인다. 서문탁은 무대에 올라 “나는 예쁘지도, 마르지도 않았다. 하지만 락을 한다. 그런 나에게 주제가 같은 곡이다”라고 조용필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히며 노래를 시작했다. 서문탁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서문탁의 록 스피릿 충만한 에너지에 관객들도 기립해서 그녀의 무대를 즐겼다.
이어 서문탁은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은 뒤 맨발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서문탁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샤우팅은 감탄을 자아냈다. 서문탁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호응했다.서문탁은 강렬한 무대를 본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특히 MC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 하우스 밴드를 서문탁 밴드로 만들어버렸다”면서 “기타리스트 형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으로 연주했다”라며 놀라워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원래 저런 분이 아니다”라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문탁은 442점을 차지하며 바다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문탁만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강렬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열창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열정의 댄스 퍼포먼스로 댄싱퀸다운 무대를 펼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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