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나연(28ㆍ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쳐 2014년 5월 에어버스 LPGA 클래식 이후 1년 여만에 컷 탈락했다.
최나연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3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폭풍우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에서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내 LPGA 통산 9승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3타를 줄인 허미정(26)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최나연을 2타차로 추격했다.
최나연과 허미정, 노르드크비스트는 29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공동 4위(9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양희영(26)도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도 적어내면서 컷 탈락했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은 높았지만 퍼트수가 35개까지 치솟았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는 3언더파 139타, 공동 4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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