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ㆍ장필수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당무거부’ 중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이날도 불참한 것과 관련, “거의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뜸이 필요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전날 원혜영 의원 자택에서 진행된 ‘여름 보양 모임’에서 ‘러브샷’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 당 사무총장 인선을 계기로 불거졌던 둘 사이의 앙금이 풀어지고 이 원내대표의 최고위 ‘컴백’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왔다.
문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잘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 원내대표 복귀 관련한 방침이 있느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으며, 당직 인선에 대해선 “우리 이종걸 대표님과 함께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2일 중 문 대표를 뵐 것”이라며 “오늘 중 만남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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