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24)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오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아 마지막 순서를 배정 받았다.
6명씩 4조로 진행되는 프리스케이팅은 쇼트프로그램 1∼6위가 마지막 조인 4조에 속하며, 나머지 선수들은 성적 순으로 6명씩 나뉘어 1조부터 3조까지 차례로 속하게 된다.
이날 김연아는 24번을 뽑아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치게 됐다. 프리스케이팅은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24명이 겨루기 때문에 24번이 마지막 순서가 된다. 김연아는 이날 오전 2시58분 워밍업을 시작해 3시46분쯤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연아는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순서에 대해 “일단 워밍업 후에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그룹에서 마지막 스케이팅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쉽지만 경험이 많아 경기력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프리 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프리 시간, 마지막 순서라니 조금 아쉽네”, “김연아 프리시간, 3시46분이라니.. 밤을 아예 새는 게 나으려나”, “김연아 프리 시간 3시46분. 여왕님 마지막 경기인데 꼭 봐야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연아는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합친 총점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74.64점)와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74.12점)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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