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지훈이 수애 덕분에 자신이 먹는 약 성분을 알게 됐다.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1회에서 최민우(주지훈)는 변지숙(수애) 덕분에 진실을 알게 됐다.이날 지숙은 민우에게 "갈데가 있다"며 무작정 그를 이끌었다. 최민우는 "어딜 가자고 이 시간에 데려가냐"며 투덜거렸다. 지숙이 문을 열자 외국인 학자들이 그를 맞았다. 변지숙은 서은하(수애) 인맥을 이용해 정신과 의사들과 접촉, 최민우가 먹고 있는 약 성분 의뢰를 분석했다.지숙이 "정신계에서 유명한 박사"라고 소개하자 최민우는 화를 내며 돌아가려 했다. 아내마저 자신을 정신병환자 취급한데 화가 난 것. 그러나 변지숙은 최민우를 잡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데리고 온 것"이라고 안심시켰다.의사는 한국에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약 성분을 확인한 결과를 설명했다. 그 박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신경안정제와 모양은 똑같지만 성분은 전혀 다르다는 답변을 받았다. 분석 결과 다량의 환각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면 치료를 받을때 혹시 약물도 주사 받았냐. 그 치료에서 본 것은 모두 환각"이라고 덧붙였다.최민우는 엄청난 진실에 부들부들 떨었고 지숙은 "민우 씨는 사람을 해칠 사람이 아니다. 그건 민우씨도 나도 알고 있는 사실 아니냐"고 위로했다.
화가 난 최민우는 그대로 거길 뛰쳐 나왔고 집으로 오자마자 탁자를 없고 약을 모두 쏟아버렸다. 그동안 속아서 그 환각제를 먹었단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 최민우는 쑥대밭으로 만든 방에 털썩 주저 앉은채 눈물을 흘렸다.변지숙은 최민우에게 다가가 조용히 그를 안았다. 그리고는 "이런 말이 있다. 양쪽 호주머니에 쪽지를 한 장씩 넣어라. 한 쪽지에는 나는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쪽지에는 이 세상은 나를 위해 창조되었다고 적혀있다. 이 세상은 민우 씨를 위해 창조되었다.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 마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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