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린시(玉林) 상인들이 개고기 축제를 위해 수 천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도살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중국 광시(廣西)장족(壯族)자치구 위린(玉林)시에서 이날 벌일 ‘개고기 축제’를 반대하는 행렬에도 불구하고, 수 천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도살당했다고 보도했다. 위린시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매년 6월 중순 하지(夏至)가 되면 개를 잡아 먹는 축제를 연다. 위린 시 식약감독국 책임자는 지난 3월 시내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주민과 개고기 사업가들은 현지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입장이다.
문재연 기자/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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