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나린자연협동조합(이사장 방양희 )은 국내 자연산 및 친환경 인증의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 전통발효 식품을 생산하는 조합이다. `나린`은 ‘하늘이 내린’이라는 순 우리말이며 발효공법으로 자연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나린자연발효협동조합의 자랑거리는 순수 국내산 산야초와 약초만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또 산야초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자가 면역증진을 위한 힐링 및 해독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처음 조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학교와 시니어창업스쿨 등 정책지원 교육사업과 관련된 창업도우미업체들이 전문성을 활용해 공동협업체를 운영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조합원들은 발효액 및 식초생산 전문가, 발효산업 교육 전문가, 전통발효 관련 제품생산 사업자, 개발 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발효액 분야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조합은 시작 당시 공동생산시설 및 설비구축을 시작으로 브랜드와 제조상품 개발, 홈페이지 및 쇼핑몰(모바일 쇼핑몰 포함)구축, 유통라인(대리점) 마련 등 단계별로 준비를 했다. 또한 조합원별 주력 상품을 배정하고 전문적인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했으며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인해 포장패키지와 라벨 등 디자인을 통일했다.
이후 공동설비 구축으로 대량생산, 공정·품질관리가 가능했으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으며 공동브랜드로 조합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브랜드로 신뢰를 쌓았다.
특히 공동마케팅을 통해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광고 등으로 충성고객 확보에 나섰으며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쇼핑몰을 구성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고객을 관리해 나갔다.
이로써 지난해 조합원 13명, 출자금 6300만 원으로 출범한 나린자연발효협동조합은 조합 구성 전 대비 매출액 400% 증가라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외적인 인지도가 상승하고 각 조합원의 전문성은 우수한 상품개발과 제품생산으로 연결됐으며 다양한 콘텐츠 및 교육커리큘럼 개발로 사업 분야도 늘어났다.
조합의 5개 브랜드는 ▷백년궁(자연발효액 제품: 식초·효소) ▷ 본디즙(저온 살균한 후 발효시킨 제품 : 즙류·엑기스류) ▷ 본디환(숙성발효 제품:환제품) ▷ 자연애장(전통방법 사용한 제품: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 자생(미생물발효 친환경 제품: 비누·화장품·샴푸) 등이다.
이제 조합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순수 국내산 친환경적인 원재료와 전통발효공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고급화에 전력하고 있다. 또한 쇼핑몰을 통한 구매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고객 체질에 맞은 DIY 생산체험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충성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방양희 대표는 “발효식품은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최근 힐링, 해독에 대한 식품분야로 부각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자연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조합의 성격상 신뢰성과 진정성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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