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외교부는 이달 2일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CVEㆍCountering Violent Extremism)을 위한 국제 역량강화 기관인 ‘헤다야 센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외교원에서 관련 워크숍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여기서 CVE는 빈곤이나 실업, 소외, 차별 등의 문제로 테러단체의 과격화 선동에 대한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에서 테러가담을 예방하려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노력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 빈켐프 헤다야센터 부소장과 우리 정부ㆍ학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국제사회 및 각국의 다양한 CVE 정책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 동아시아 지역의 CVE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구성은 글로벌대테러포럼 및 헤다야 센터 소개, CVE 개념 및 원인 분석, CVE 우수 관행 및 경험, 동아시아 및 기타 지역의 CVE 전략 및 국제협력 등 4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CVE 노력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2178호를 채택하고 국제사회의 CVE 관련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에서 폭력적 극단주의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우리 대테러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헤다야 센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UAE의 재정기여로 설립됐으며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대화 촉진과 훈련ㆍ연구를 진행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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