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디지털사진 인화기업 찍스가 포토북과 액자의 장점을 모은 ‘스탠딩포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4면으로 구성된 페이지에 사진과 글을 넣어 접거나 펼쳐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포토편지, 레시피북, 메뉴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탠딩포토는 일반 사진과 동일한 은염인화 방식으로 제작돼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다. 특히 라미네이팅 코팅처리로 마무리 해 1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 찍스 스탠딩포토는 M46(10X15㎝)부터 L57(12X19㎝), B5(19X25㎝), A4(21X30㎝)까지 총 4가지 세로형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다. 가격은 M46 사이즈 기준 5800원이다. 찍스는 제품 출시와 함께 제작과 편집이 용이하도록 ‘따라만들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육아, 결혼, 여행, 가족 등 찍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레이아웃과 편집 툴을 활용하면 더욱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찍스 기획팀 김학현 과장은 “포토북 제작이 번거롭거나, 액자 제작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두 제품의 장점을 살린 스탠딩포토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사진을 인화하고 간직하는 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