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총 183명으로 늘었다. 이번에도 삼성서울병원의 20대 간호사가 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이날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8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는 지난 26일 이후 5일만이다. 하지만 이틀 연속 추가 사망자는 없어 전체 사망자는 33명 그대로다.
이날 새로 발생한 183번 확진자(24ㆍ여)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5일에도 20대 의사(18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의사, 간호사, 간병인, 이송요원 등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은 총 14명의 의료진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총 48명이다. 하지만 이중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퇴원자와 격리자도 급속히 줄고 있다. 이날 86번(76여), 89번(59남), 124번(36남), 168번(36남), 171번(60여) 등 5명이 퇴원하면서 전체 퇴원자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퇴원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병원이나 자택에서 격리중인 사람은 총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 줄었다. 또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267명이 늘어난 총 1만382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격리자(2238명)중 자가 격리자는 1785명(145명 감소)이며, 병원 격리자는 453명(68명 감소)으로 조사됐다.
기자]최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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