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김다령 대표는 가수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이후 지금은 초록뱀주나 E&M 대표로 연예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가수라는 화려함을 버리고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지금의 15명의 아티스트들을 데리고 있는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힘든 시절도 많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세웠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다령 대표는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H스포츠는 초록뱀주나 E&M 김다령 대표를 만나 과거 시절의 얘기부터 현재의 있었던 일까지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과연 김다령 대표가 들려주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얘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봄날엔터테인먼트를 차린 뒤 현영을 계약해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명히 그때 당시에도 본인만의 꿈이 있었을 것 같다. "현영이라는 친구가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가 되면서 시기가 잘 맞으면서 인연이 됐던 것 같아요. 같이 일을 하면서 전성기 때의 모습도 같이 했고, 잘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때 당시 정말로 옆에서 같이 일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봄날엔터테인먼트 이후 코엔스타즈 대표로 연예인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걸그룹이나 배우들을 키우려고 하는데 왜 'MC'라는 직업에 눈을 뒀는지? "사실 배우도 좋고 가수도 좋아요. 하지만 제가 처음부터 MC라는 직업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에, 이 분야라도 먼저 잘하고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고 싶었어요. 일을 꾸준하게 하다 보니 가수나 배우들보다 MC를 선택하기 잘한 것 같더라고요. 예능은 365일 동안 일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 같고, 가수와 배우보다 MC 들이 더 매력적인 것 같긴 해요." "올해는 더 나아가서 20명까지 열심히 하는 친구들로 계약을 성사시키고 싶어요. 그러고 내년에는 조금 더 회사를 키워나가고 싶어요." -코엔스타즈에서 초록뱀주나 E&M으로 넘어온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드라마 제작도 배워보고 싶었어요. 코엔스타즈에서는 예능 제작에 대한 부분은 많이 배웠지만, 드라마 제작은 알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드라마 제작도 배워보고 싶었고, 매니저가 만드는 회사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초록뱀주나 E&M으로 넘어왔어요. 더 나아가서는 매니저나 MC 들을 키워낼 수 있는 아카데미도 만들어보고 싶어요.(웃음)"
-대부분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철학이 확고하더라. 김다령 대표의 꿈과 운영 철학이 따로 있는지. "저는 초록뱀주나 E&M을 알토란 같은 회사로 만들고 싶어요. 사실 꾸준하게 오래가려면 1명만 가지고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같이 지금처럼 조직을 체계화시켜나가고 싶어요." -최근에 최희, 공서영 등을 영입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지금은 14명이라는 사람이 김다령 대표를 믿고 계약을 했다. 비결이 뭔지? "사실 아나운서들은 슈퍼모델이나 개그맨들이 MC가 되는 과정보다 짧고, 바로 투입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나운서가 MC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최희와 공서영 아나운서를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최희와 공서영은 둘 다 야구 아나운서였지만 색깔이 틀렸어요. 최희 아나운서는 청순한 스타일이라면, 공서영 아나운서는 도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였어요. 그래도 야구 아나운서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저희 회사와 계약을 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야구 프로그램을 같이 하기로 했어요. 비결이 있다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똑같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10년 뒤 김다령 대표의 모습과 초록뱀주나 E&M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0년 뒤에는 예능 회사 중에서 최고인 회사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MC 사무실 중에서 가장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난 뒤,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신뢰와 자신의 꿈을 열어줄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주고 싶어요.(웃음)" 헤어, 메이크업 : EL 의상 : 스타일마마 <사진> 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취재> 구민승기자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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