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범과 박성웅이 손을 잡게 됐다. 14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팀을 이탈하는 단독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기에 빠트린 차건우(김범 분)가 결국 검거됐다. 이로 인해 차건우는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차건우는 어떤 징계 처리 없이 다음날 무사히 풀려나게 됐다. 알고 보니 수사 5과의 리더인 장무원(박성웅 분)이 모든 책임을 대신 짊어졌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장무원의 징계에 이어 수사 5과 해체라는 최악의 결과가 뒤따라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무원은 이에 대해 차건우의 탓을 하지 않았다. 장무원은 팀 해체를 덤덤히 받아들이되 딱 한 달의 시간을 벌어달라 경찰청장에게 부탁했다. 8년 동안 쫓아온 ‘고스트’를 제 팀원들과 함께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약속을 자신의 제복을 걸고 간청했던 것.
이로 인해 수사 5과는 한 달의 시간 동안 총력을 기울여 고스트를 검거해야 했다. 팀원들에게도 장무원에게도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다. 장무원은 풀려난 차무원을 찾아가 경찰증을 되돌려주며 “가벼운 플라스틱 조각이지만 여기 담긴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여기서 떠나든 돌아오든 네 자유다” 라며 차건우의 팀 복귀를 그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걸 다시 가져갈 때는 이 무게를 확실히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거다” 라며 개인의 복수가 아닌 자신의 ‘경찰’ 이라는 사실을 항시 잊지 않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는 장무원의 모습이 이어졌다. 결국 차건우는 장무원의 희생으로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붙잡았다. 팀으로 다시 복귀한 그는 장무원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남인호(강성진 분)의 검거와 고스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스로 스파이가 되어 남인호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무원의 활약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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