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심야식당' 김승우가 지진희의 딸을 위해 매년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었다.19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연출 황인뢰, 극본 최대웅, 홍윤희) 5화는 '햄버그 스테이크 정식'편으로 꾸며져 부인과 이혼후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식(지진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영식은 술에 취해 길을 걸어가던 도중 쓰러졌고, 이후 간암판정을 받게됐다. 앞서 5년만에 나타난 아내는 딸인 샛별(강지우)를 데려가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영식은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지만, 결국 이제 딸의 손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오게된 것.이후 영식은 샛별과 만났고, 샛별이에게 뭐 하고 싶은것 없냐고 물었고, 샛별은 "아빠와 마술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눈물을 삼키며 "아빠가 우리 샛별이한테 진짜로 사라지는 마술 꼭보여줄게"라고 말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샛별이는 "약속"이라며 아빠와 손가락을 걸었다.이후 영식은 심야식당 손님들과 함께, 딸을 위한 마술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심야식당 손님들은 그의 딱한 사정을 듣고 물심양면으로 돕기 시작했다.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술쇼가 준비됐고, 손님들과 샛별이 심야식당에 모여 영식을 기다렸다. 이어 영식은 마술사 복장을 입고 나타나 여러가지 마술을 선보였고, 손님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뒤이어 마지막 마술인 '갑자기 사라지는 이동마술'이 준비됐다. 딸 샛별은 "우리아빠 미국으로 오라고 그래서 미국으로 가는거다"라며 해맑게 이야기했고, 모두들 씁쓸하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두 부녀를 바라봤다.이후 영식은 샛별을 향해 "선물 준비했으니까 꼭 봐"라는 말을 남긴후 사라졌고, 그 자리엔 샛별의 엄마가 나타났다.한편, 마스터(김승우)는 매년마다 그를 기다리며 샛별을 위해 햄버그 스테이크를 요리했고, 심야식당 손님들 역시 마술처럼 깜짝 나타날 영식을 기다리며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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