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농약 사이다 용의자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82살 박 모 할머니는, 지난 14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1.5ℓ 사이다 페트병에 농약을 넣어 정모(86)씨와 라모(89)씨 등 2명이 숨지고 신모(65)씨 등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박 할머니 집 근처에서 검은색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농약병을 찾아냈고, 국과수 감식결과 이 농약병은 사이다에 든 농약과 성분이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농약 사이다 박 할머니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이 요구한 거짓말탐지기 검사도 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박 할머니는 이틀간의 경찰 조사에서 강장제 병과 살충제 병은 모르는 일이며 옷과 전동차의 살충제 성분은 당시 마을회관 사건 현장을 치우다 묻은 것이라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할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범행에 사용한 드링크제 병을 용의자 할머니 집 부근에 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찰이 찾은 드링크제 병에선 용의자 할머니의 지문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아닐것 같기도하다" "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80대 노인이 무슨 원한이 있어서" "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제대로 수사해주셨으면"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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