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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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수형 기자]이라크에서 발생한 테러 소식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슬람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에 맞춰 17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시아파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대규모 사상자가 났다.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 발생 직후 배후를 자처했다. AP·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 바그다드에서 동쪽으로 약 35㎞ 떨어진 디얄라 주의 시아파 거주지역 칸 바니 사드의 시장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져 115명이 숨지고 최소 17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부상자 중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관리는 밝혔다. 이날은 이드 알피트르를 준비하려고 장 보러 온 시민으로 시장이 붐빈 탓에 인명 피해가 더 컸다는 것.경찰은 시장 한가운데에서 소형 트럭이 터졌으며 사상자 중엔 힘없는 여성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현지 경찰 책임자인 아흐메드 알 타미미는 “채소를 담는 상자로 어린이들의 시신을 날랐다”며 참혹한 상황을 전했다.

IS는 트위터에 낸 성명에서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슬림들이 살해당한 데 대한 보복”이라면서 “폭약 3t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해 전세계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살림 알주부리 이라크 의회 의장은 18일 이번 테러에 대해 “추악한 종파주의적 행태”라고 비판하면서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를 격퇴해 디얄라 주의 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백악관이 이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백악관은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번 테러는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이드 알피트르’를 기념하려는 민간인들을 겨냥했다”며 “IS의 혐오스러운 공격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으며이어 “미국 정부는 이라크의 동반자들,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IS의 사악한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굳건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는 천벌을 받아야 한다","똑같이 당해야 정신을 차릴텐데","무고한 사상자들이 수백명이나 나타나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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