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울었다.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화에서는 '당분간 하나에게 남자는 다 아웃?!'이 방송됐다.하나(하지원)는 호텔로 가 스윗 더블을 체크인하고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하나는 스파와 에스테틱까지 받을 예정이었다. 호텔로 들어간 하나는 촛불을 켜 놓고 욕조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그녀는 거품 목욕을 하면서 쉼호흡을 해댔다. 그리고 "니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어"라고 했던 차서후(윤균상)를 떠올렸다. 그러다 다시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그만 떠올려라고 자기를 다독였다.그러나 그럴수록 하나는 서후가 떠올라서 너무 괴로웠다. 하나는 서후가 자기를 보고 웃고 있는걸 어느새 상상하고 있었다. 그러다 "연애사 따위로 엄살 그만 피우고 정신차리세요. 오하나 팀장님"이라는 직장 동료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하나는 "그래! 내 인생에 당분간 남자는 없어"라고 다짐했다. 그때 벨소리가 들렸고, 수미(서주희)가 호텔방으로 들어왔다. 하나는 엄마를 격하게 반기며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빼앗긴 한에 대해 토로하며 캔맥주를 마셔댔다. 수미는 "이런 쳐죽일놈들, 어디서 반칙을 써서 남의 공을 뺏고 지랄이야 지랄이!"라며 속상해했다. 하나는 엄마가 자기 일에 열을 내주고, 욕까지 해줘서 내심 속이 뻥 뚫리는듯 했다.수미는 "야, 욕 먹어도 싸. 상도덕도 모르는 그런 이 쌍것들은 옥수수를 다 털어서 저기 저 아스팔트 위에 쫙쫙쫙 다 깔아버려야돼"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하나는 울면서 억울함을 더 토로했다.하나는 열심히 살았던 나날들을 그려보며 온갖 힘든 것, 더러운 것도 다 견뎠던 순간을 곱씹었다. 그러면서 "결국엔 남자 때문에 또 이렇게 된 거 아니야. 정작 나 바보만든 놈들은 내 옆에 아무도 없는데"라며 더 울었다. 수미는 그런 딸을 보듬으며 "그리고... 원이가 있잖어. 니 옆엔 원이가 있잖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이가 하나를 애타게 찾았던걸 일러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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