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정호가 멀티 히트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의 타율은 2할7푼1리서 2할7푼5리로 올랐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4번 타자로 3루수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가 멀티 히트를 친 것은 네 경기 만이다. 유격수로 나선 조디 머서가 부상으로 빠진 뒤에는 유격수로 수비를 책임졌다.
강정호는 이날 시즌 14번째로 4번 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첫 타석 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ㅎ는 밀워키 선발 타일러 영맨으로 부터 좌전 안타를 쳤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빠른 컷 패스트볼 성 공이 낮게 들어왔지만 기술적으로 허리를 뺀 채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보냈다.
두번째 타석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두 번째 타석에서 당한 슬라이더를 볼 카운트 0-2로 몰린 상황에서 받아치며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1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멀티 히트.
그러나 마지막 타석은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팀이 1-2로 뒤진 8회초 2사 2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밀워키 필승조 불펜 제레미 제프리스. 강정호는 볼카운트 1-2에서 힘껏 휘둘러 봤지만 상대의 허를 찌른 커브에 타이밍을 맞히지 못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1-6으로 패했다. 밀워키에 스윕을 당하며 어려운 후반기 출발을 맞앗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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