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방송캡처
파랑새의 집 방송캡처

[헤럴드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이혜숙이 자존심을 버렸다.7월 18일 저녁 KBS2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연출 지병현)에서는 장태수(천호진)의 회사사정이 어려워지자 직접 나서는 정수경(이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이혜숙)은 임실장(유재명)으로부터 장태수(천호진)의 회사가 위기이며 박회장과의 계약을 따내야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이에 정수경(이혜숙)은 평소 앙숙이던 박회장 아내를 집으로 불러 고급 와인을 선보이며 박회장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했다.하지만 박회장 아내는 “요즘 장회장 소문이 무성하더라 치정이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돈문제라. 정여사는 치정이 나으려나”라며 정수경(이혜숙)의 속을 긁었다.이에 정수경(이혜숙)은 박회장 아내에게 “그럼 모든 걸 다 알고 왔겠네요. 오늘은 저와 비즈니스 좀 하죠”라며 본색을 드러냈다.하지만 박회장 아내는 쉽지 않을 거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그러자 정수경(이혜숙)은 박회장 아내에게 “너 참 매력 없는 것 알지? 사람으로나 여자로나. 그러니 박회장이 밖으로만 나돌지”라며 독설했다. 황당한 박회장 아내는 “네 남편 죽게 해줘?”라고 응수했다.이런 박회장 아내의 모습에 정수경(이혜숙)은 “마음대로 해라. 이번 계약 너 때문에 잘못되면 평생 모임 나가서 네 남편이 어떻게 노는지 떠들 거다. 대신 이번 계약 체결시키면 평생 모임 나가서 시녀 노릇 해 주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계약을 따냈다.

이후 정수경(이혜숙)은 모임에 나가서 박회장 아내의 식사 접시를 나르고, “사모님을 위해서라면 이건 일도 아니다. 뭐 더 시키실 일이 있냐”며 자존심을 버렸다.이에 박회장 아내는 정수경(이혜숙)의 의자를 치워버리고 빵접시를 일부러 깨뜨리며 그것을 치우라고 시켰다. 어쩔 수 없이 정수경(이혜숙)은 초라하게 앉아 접시를 치웠고, 뒤늦게 정수경(이혜숙)이 사업을 성사시킨 사실을 알게 된 장태수(천호진)는 정수경(이혜숙)을 뒤따라갔다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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