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20일부터 환경마크제 인증 시 신청 단계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로인해 환경마크 신청에 대한 행정절차가 간소해지고, 우편 접수 대체, 종이 절약 등으로 연간 5000만원 가량의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인증하는 환경마크제도에 대해 신청 접수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온라인 인증제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마크제도는 생산,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고,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로고와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온라인 인증제가 시행되면 환경마크 신청 시 걸렸던 행정절차가 평균 60일에서 10일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우편 접수를 온라인이 대체하고, 종이를 덜 사용하게 되면서 연간 5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환경마크 인증절차는 인증신청과 현장심사, 심의자료 작성, 시험기관의 제품 분석, 심의위원회 개최, 심의결과 통보 및 환경마크 인증서 교부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제도 시행으로 단계별 처리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종이로 발급되던 환경마크 인증서를 대신해 위ㆍ변조 방지 기능에 원본 효력을 지닌 온라인 인증서가 발급돼 기업의 환경마크 인증서 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연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환경마크 인증제도가 이번 온라인 시행을 통해 업무가 보다 효율화되고 고객중심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사진: 환경마크 온라인 인증시스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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