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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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이 제갈공명으로 나섰다. 1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아이스크림을 건 단체 줄넘기 시합이 열렸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탄산 음료를 건 시합과 수박을 건 시합에서 모두 패했던 바 있기에 이번 아이스크림 대첩에 대한 의욕이 넘치는 상황이었다. 특히 이규한은 이 팀의 전략가로 나섰다. 과거 ‘무한도전’ 에 출연했을 당시 단체 줄넘기에서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며 무척이나 자신감 있어 하는 모습이었다. 쉰 목소리로 소리를 쳐가며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이규한의 모습에 결과 또한 기대되던 상황. 이런 이규한에게 제작진은 ‘줄넘기계의 제갈공명’ 이라는 새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이규한의 작전이 지시되고 있는 사이 다른 중대의 경우 실전 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춰가고 있었다. 반면 멤버들이 속한 5중대는 너무 많은 ‘사공’ 들의 의견 때문에 입씨름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규한은 전의를 불태우며 작전을 끝까지 주입시켰다. 줄 돌리는 방법부터 들어오는 방법까지 디테일한 지시였다. 그러나 첫 주자인 샘 오취리에 이어 정겨운, 이규한이 줄넘기를 뛰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 김영철이 투입되려는 순간 줄에 걸려 허망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누구야” 라며 범인을 색출하려 했지만 모두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으로 보자” 라며 정겨운이 이를 가는 사이 착잡한 표정의 이규한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알고 보니 범인은 이규한이었던 것. 이규한은 제작진 앞에서 “핑계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맞추려다보니 줄이 나를 맞추지 못했다” 라며 변명을 늘어놔 스스로 굴욕을 자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이은 참패에 독기가 차오르는 1소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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