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러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제2차 대전 당시 강제동원된 중국인들에 대해 사과하기로 한 보도를 두고 일본이 논란에 휩싸였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24일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미쓰비시는 현안에 대해 합의 중에 있으며, 아직 합의를 끝마친 것이 아니다”고 발표했다. NHK방송은 이날미쓰비시 머티리얼과 중국 협상단 사이 합의내용을공개한 것은 협상단 측 변호사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 변호사에 따르면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합의조건대로 중국인 전 노동자에 1인당 200만 엔씩 보상하고 기념비 및 설비 3억 엔 지불, 추모행사를 위해 전노동자에 1인 당 25만 엔씩 지원할 것에 합의했다. 그러나 중국 협상 관련 노동자들 일부가 반발해 문제가 되고 있을뿐, 위 조건대로 기본적인 합의는 이뤄졌다는 것이 중국 측 변호사의 설명이다.
미쓰비시 머티리얼 홍보팀 담당자는 NHK에 현재 소송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표명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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