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병만족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였다.3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히든 킹덤’에서는 김병만, 정준하, 샘 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정진운이 브루나이 해골섬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병만족은 급류를 타고 이동해 해골섬까지 가려 했으나 결국 가지 못하고 중간지점에서 비박을 결정했다. 이에 병만족은 다른 때의 생존지답지 못하게 열악한 상황에서 잘 곳을 정하고 먹을 것을 구해야 했다.어디를 봐도 돌밭이나 그중에도 가장 평평한 돌을 찾아 잠자리를 만들었고, 이어 밤이 오자 병만족은 물가로 나가 야간 사냥에 돌입했다.이때 샘은 물고기를 발견하자 곧장 김병만을 불렀다. 이에 다가온 김병만은 첫째 위치파악, 둘째 양손 확보, 셋째 스카프를 이용한 도구로 침착하게 물고기 사냥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그렇게 잡은 물고기 4마리와 가재처럼 집게가 있으나 크기는 작은 징거미 새우 2마리로 병만족은 저녁 식사를 마쳐야했다. 환경에 못지않게 저녁식사 마저도 열악한 상황. 그 중에 새우 한 마리는 불에 굽던 도중 사라져 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물고기 4마리와 새우 1마리를 나눠먹어야 했고, 차례는 가장 연장자인 정준하에게 먼저 주어졌다. 남규리는 새우를 정준하에게 내밀었으나 정준하는 “다리 하나 먹겠다”며 새우의 실 같은 다리를 입에 머금었다. 그에 다른 부족원들도 그를 따라 조금씩 먹기 시작한 것.
그에 7명이 나눠 먹어도 크게 줄지 않는 저녁식사가 되었고, 정준하는 보통 그의 이미지인 ‘식신’에 맞지 않는 배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글 막내와 자신이 스무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사실 동생들 입장에선 내가 얼마나 부담스럽겠냐”고 말했다. 그러며 솔선수범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정글에 임했고, 그에 병만족 역시 이번 여행을 통해 정준하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됐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골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히든킹덤의 마지막 부족원인 전효성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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