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롯데 신격호 회장의 셋째 남동생인 일본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14시 5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자켓 차림에 검정색 선글라스를 낀 신 사장은 ’신격호 회장이 정상적인 판단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네. 물론이죠. 정상적 판단 가능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또 ’(신동주, 신동빈 형제 중) 누구를 지지하냐‘는 질문에는 ’나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저녁에 있을 아버지(고 신진수 씨)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신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모두 모여 경영권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사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설득해 이번 ’형제의 난‘을 일으킨 배후조종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은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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