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누리당은 20일 경기 연천군 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 도발과 관련, ”북한이 지뢰도발로 우리병사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데 이어 또다시 포탄까지 발사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침략행위”라고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우리 군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한 우리 군과 정부는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군은 20일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탄 1발을 쐈고 우리 군이 포탄 20발을 대응 사격했다.우리 군의 대응 사격에 대해 북한군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이다.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우리 군 부대나 민간인 거주 지역이 아닌 연천군 일대 야산에 떨어져 피해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포격에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이 실시되자 연천군과 강화도 등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 관계자는 “아직 우리 측의 인적, 물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이 가동 중인 대북 확성기 피해도 아직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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