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신한ㆍ하나ㆍKB 금융지주 회장을 시작으로 지방금융지주, 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금융권으로 연봉 반납 행렬이 이어지면서 금융권 CEO 연봉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CEO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으로 총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2위는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으로 총 12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3위는 총 10억 8500만원을 챙긴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차지했다. 4위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총 10억 8300만원을 받았다.
5위는 총 9억 5400만원을 받은 정몽윤 현대해상 사장이 올랐다. 6~8위는 금융지주 회장이었다. 6위는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이었다. 김 회장은 상여금을 포함한 보수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8억7299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8억 2000만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총 6억 6000만원을 수령한 성세환 BNK금융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차지했다.
이어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7억5620만원), 황유노 현대캐피탈 부사장(6억600만원), 전영배 삼성화재 최고재무책임자(CFO)(5억9800만원)이 차례대로 10위안에 들었다. 지난 1일 KEB하나은행으로 통합돼 이제는 부회장이 된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과 김병호 전 하나은행장은 각각 5억 2600만원, 5억 700만원을 받았다.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5억7200만원),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5억1300만원)등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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