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희라(김미숙 분)가 레나(김성령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7회 방송분에서는 레나의 어린 시절 비밀을 모두 알고 절로 찾아간 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희라는 레나에게 이혼을 하라고 했지만 레나는 CCTV 영상을 확인한 후에 희라를 공범으로 몰아갔고, 화가 난 희라는 “어린 시절 네 어머니가 저지른 비밀을 모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이어 희라는 이혼 서류를 내밀며 “우리 집안과 네 남편 그리고 뱃속에 든 아이를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거밖에 없어”라고 했지만, 레나는 서류를 찢어버리며 “이게 뭐라고 제가 이혼을 해요? 저 아무 죄 없어요. 그래서 이혼 못해요 절대로”라고 반박했다.
이 말을 들은 희라는 “그렇게 당당했으면 왜 사람을 죽여 가면서까지 감추려고 했을까? 당당하게 밝혔어야지”라며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거리 하나 제보하려구요. 우리 며늘아기 얘기에요”라고 해 악덕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레나가 당황해 아무 말도 못하자 희라는 “너는 이미 다 알고 있어. 이렇게 감쪽같이 널 포장해서 대중을 속였다는 게 탄로가 났을 때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 숨긴 비밀이 살인자의 딸이라고 하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이 나라에서 얼굴 들고 살 수 있을까?”라고 협박했다. 마지막으로 희라는 “이틀 시간 줄 테니 그 안에 사인해. 그게 네 남편을 위한 길이야”라고 해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게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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