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억원 짜리 벤츠 승용차를 골프채로 사정없이 내리쳐 부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SNS 이용자 A 씨는 광주의 한 자동차 판매장에서 “5달 전 할인 하나도 안받고 출고한 벤츠 S63 AMG 차량”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도로변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골프채로 거침없이 내리쳤다. 차체는 곳곳이 찌그러지고 산산조각이 나기도 했다. 벤츠 승용차 앞부분은 완전히 망가졌다.

A 씨는 “차가 자꾸만 주행 도중 시동이 꺼져 3회나 수리를 맡겼는데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기로 해놓고 미친 척 하길래 화가 나서 부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임신 6개째인 아내와 5살 난 아들이 탄 채로 주행이 멈춘 차에 화가 폭발했고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타느니 눈앞에서 부숴버리는 게 낫다”며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이 일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가 42만 건을 돌파하며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