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국내 증시가 완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1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2012년 5월 18거래일 연속 ‘팔자’ 이후 최장 순매도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3조원이 넘는 외국인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전략인 만큼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외국인은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자 통화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신흥국 자산을 빠른 속도로 정리해 자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힙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2.50포인트(0.66%)오른 1,906.5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대비 10.77 포인트(1.61%)오른 678.2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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