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야당은 큰 쟁점이 없는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심사를 마친 2014년 결산안조차 다른 이유를 대서 오늘 본회의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원 원내대표는 이어 “결산심사는 정기국회 전에 마쳐야 하는 만큼 오늘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처리되지 않으면 사법 공백이 커지는 상황이고 더 쟁점이 없는 경제 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이 먼저 소집한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 빈손 국회가 될 수 없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문제와 관련해 “FTA (비준)발표가 늦어지면 경쟁국보다 시장 공략이 늦어지고 관세 절감, 수출 증대 효과가 반감된다”며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비준동의를 하루 빨리 하는 게 국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