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5.19%, 당기순이익 86.41% 증가 자체 브랜드 차량의 성공적 안착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라오홀딩스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27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2억9400만원으로 25.19%, 당기순이익은 285억1300만원으로 각각 증가(원화기준)했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코라오홀딩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감까지 불러일으켰으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코라오홀딩스는 그 우려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 국가 특성상 2분기가 우기에 해당해 비수기임에도 코라오홀딩스가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신차 CKD(브랜드명: DAEHAN) 사업부의 견조한 매출 호조가 가장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2013년 하반기 1톤 트럭으로 신차 CKD 사업을 시작해 현재 총5개의 모델라인업을 갖추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2102대의 판매량을 올렸던 신차 CKD 사업부는 올해 동기 3474대를 판매하는 사업부로 성장했다.

코라오홀딩스 전체 매출 내에서 신차 CKD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2.8%로 시작해, 2014년 18.7%, 2015년 28.46%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신차 CKD 사업 시작을 선언한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이다.

또 신차 CKD 사업부는 앞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인근 국가까지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인데다, 코라오 신차 CKD차량의 높은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이 관련 업계에 소문이 나면서 동남아시아 외 타국가에서도 수출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CKD 차량을 통한 코라오홀딩스의 매출 성장은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마치고 곧 자체브랜드 차량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타이밍을 앞두고 있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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