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형 호텔 ‘평택 하버 라마다앙코르’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끌고 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지원시설 구역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 높이에 모두 476개 객실로 꾸며진다.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라마다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윈덤이 보유한 호텔 브랜드의 하나로 ‘평택 하버 라마다앙코르’는 태림산업개발이 시행 및 시공을,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그랜드팰리스코퍼레이션이 호텔 운영을 맡는다.
업계에서 보는 시각은 긍정적이다. 이 호텔은 관광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에 조성될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을 비롯해 각종 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배 편을 선택한 중국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은 호텔에서 2km 거리에 있고, ‘평택호 국제 관광단지’도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차이나캐슬’(가칭)이란 이름의 쇼핑관광단지 조성계획도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큰 호재가 예상된다. 서울 수서에서 출발해 평택까지 닿는 KTX가 내년 중 개통되면 서울까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계약자에게는 연간 15일 한도 내에서 무료로 호텔 숙박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호텔체인 연계 혜택으로 제휴 골프장과 비즈니스룸, 휘트니스, 스카이라운지, 카페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평택 하버 라마다앙코르’는 지난달 초 분양형 호텔로는 이례적으로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동탄라마다, 수원라마다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현재 80~90%에 달하는 만큼 숙박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 라마다의 운영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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