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요즈마 벤처스(대표 리차드 송, Richard Song)와 중국 국영투자기관인 ISPC 그룹(대표 샘 린, Sam Lin)은 한ㆍ중 양국의 O2O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요즈마 그룹과 ISPC 그룹은 우수한 사업 모델과 콘텐츠를 확보하고도 자금과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과 중국의 O2O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는 한국에 설립되고 있는 요즈마 캠퍼스를 통해 발굴 및 육성 중인 한국의 ‘패션케이’의 MCN 기반 O2O 패션 전문 쇼핑몰 사업을 첫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공동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ISPC 그룹 한국사업총괄 앤드류 리(Andrew Lee) 대표는 “양 사는 연내에 4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요즈마 한ㆍ중 펀드’를 조성키로 결정했다”면서 “첫 투자대상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패션케이’(Fashion K)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요즈마 벤처스 리차드 송(Richard Song) 대표는 “향후 요즈마 벤처스가 투자,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물론 중국 시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 국영기업인 ISPC 그룹의 지원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즈마 그룹은 지난해 한국에 진출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1조 펀드를 투자하고, 요즈마 캠퍼스(Yozma Campus)를 설립해 한국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원재 요즈마 그룹 한국 법인장은 “이번 양 사의 협약이 요즈마 그룹이 한국에 진출한 후 ISPC 그룹과 함께 이루어낸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협약과 동시에 첫번째 스타트업으로 발굴한 O2O 스타트업 ‘패션케이’에 직접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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