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고졸 루키’ 김민우는 한화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부진했던 송은범은 한 점 차 승부에서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세이브를 올렸고, 김회성은 결승 3점홈런을 포함 2개의 아치로 4타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민우가 1군 무대 5번째 선발, 32번째 등판에서 거둔 값진 첫 승을 경기였다.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민우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7월 말부터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승격했다.
그는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7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김민우는 4⅔이닝을 무피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한 개가 부족해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8월 26일 삼성전에는 중간계투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9-8로 앞선 9회초 2사 후 동점타를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이날은 달랐다. 김민우는 고비를 잘 넘기며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로 등판한 송은범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승리를 챙겼다.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연장 12회 혈전을 치른 롯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롯데는 한화에 0.5게임 차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8위 SK 와이번스는 인천 홈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7-3으로 꺾고 7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창단 첫 9연승에 도전한 넥센은 SK의 홈런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구장에서 KIA와 홈 경기에서 박한이의 결승 3점포와 장원삼의 7이닝 3실점(1자책) 호투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는 3회에만 6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케이티 위즈를 7-0으로 눌렀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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