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태국 방콕에서 한 중국 여성이 30만 달러(한화 3억 5382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삼켜서 훔치려한 사실이 적발돼 제거 수술을 받고 당국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BBC 방송은 1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보석 전시회에서 중국 여성이 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가짜와 바꿔치기 한 혐의로 태국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처음에 사실을 부인했으나 엑스레이 검사 결과 다이아몬드를 삼켜서 훔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당시 여성과 함께 여행중이던 남성도 체포됐다고 당국 은 밝혔다.
경찰은 여성에게 변비약을 복용시켜 다이아몬드를 회수하려고 했으나 실패해 장 수술을 통해 회수했다. 현지 언론은 수술에 약 12분 정도 소요됐으며, 중국 여성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회복이 끝나면 여성을 기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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