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은 아르바이트에도 유효하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대목 백화점,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택배 발송, 선물세트 판매판촉 등 다양한 단기 알바가 속속 등장 중이다.
알바몬은 2015 추석알바 채용관을 개장하고 관련 채용공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오픈 첫 날인 지난 15일 추석알바채용관에 등록된 관련 채용정보는 모두 4033건이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물류, 판촉, 판매 등 다양한 직무별 단기 알바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물류센터와 택배회사를 중심으로 포장, 택배 보조, 상하차, 입출고 관리 알바생을 모집하거나 시장, 떡집 등에서는 전, 송편, 한과 등의 생산 업무를 도울 알바생을 찾는 손길도 분주하다.
알바몬 추석알바 채용관에는 ‘매장관리’, ‘유통점ㆍ마트’, ‘영화ㆍ공연ㆍ전시’, ‘포장ㆍ선별ㆍ물류’, ‘택배ㆍ배달’, ‘물류센터’ 등 6개 직종의 추석 알바가 분류돼 제공된다.
제공되는 추석알바 채용공고 중에서도 본인의 성별과 연령, 희망하는 근무지역에 따라 검색을 통해 더욱 정확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알바몬 관계자는 한가위 단기알바를 하고자 하는 경우 꼼꼼한 채용정보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식품의 판매ㆍ판촉ㆍ시식을 주요 업무로 하는 직무의 경우 보건증을 제시하게 하거나 일부 업체에서는 자신의 한복을 지참해서 입게 하는 경우도 있는 등 근무자격이 상이한 탓이다. 또 일부 택배 업무는 자차 소지자를 우대하는 등 직무나 업체에 따라 자격제한이나 구비서류가 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특히 추석단기 알바는 대부분 정해진 기간 내에 일정한 물량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연장근무 및 심야 근무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분쟁을 줄이기 위해 업무 시작 전에 근무시간과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여부 등 민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마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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