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득예(전인화 분)가 국자(박원숙 분)의 혹독한 시집살이를 견뎠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4회 방송분에서는 민호(박상원 분)의 딸을 낳고도 출산 사실을 숨긴 득예의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득예의 딸까지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한 국자는 일부러 득예에게 힘든 일을 시키며 마리(김희정 분)의 몸조리까지 시켰다.국자는 마리에게 무거운 소파를 들라고 한 후 이불빨래까지 시켰고, 이를 악물고 빨래를 하는 득예를 보며 “독한 것. 내가 네 엄마한테 한 게 있으니 눈 감아준다. 대신 우리 식구 평생 밑 닦아 주며 살아. 네가 아무리 애 써도 네 딸은 영영 못 볼 거다”라고 혼잣말했다.득예 역시 “저 절대로 이 집 안 떠나요. 아버지 어머님이 당한 고통에 비하면 이거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하며 마리에게 미역국을 끓여줬고, 마리가 “쌀알 곱게 갈아서 만든 전복죽 먹고 싶다”는 말에 바로 끓여주겠다고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이어 마리는 뻔뻔하게 가슴까지 풀어달라고 부탁했고, 국자는 마리의 아들을 득예에게 주며 “산모는 몸조리 해야 되니 밤엔 너가 데리고 자라”고 했다.
이에 득예는 아들 찬빈에게 젖을 물리며 “네가 크면 내 젖 먹고 자란 값을 꼭 해야 한다.어쩜 네 아버지 죗값까지 네가 치러야 할지 몰라. 너한텐 미안하지만 그게 네 운명이야. 내 딸한테도 젖 한 번 못 물려줬는데“라고 했다.7년 후 찬빈은 귀하게 자랐고 친모 마리보다 득예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르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마리는 득예에게 “형님은 좋으시겠어요. 아들 하나 꽁으로 얻어서”라고 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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