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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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이 술에 취해 김산호를 찾았다. 1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매일 같이 야근을 하던 중 직원들의 안타까운 사정들을 알게 돼 더욱 마음 아파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호는 버스가 끊긴 상황이라 집까지 걸어가겠다고 나섰고 박두식은 집 보증금이 올라 월세방을 빼야 했다는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애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 아직까지도 이들에게 첫 월급 조차 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던 터라 더욱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었다. 이뿐아니라 영애는 어렵게 창업을 해 사서 고생을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엄마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나이들어서 생활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낑낑 대는 영애를 보고 엄마는 답답해 했고 이런 엄마의 잔소리에 잔뜩 예민해진 영애도 발끈했던 것.

결국 영애는 방에서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며 쓰린 속을 달래려 했다. 그러나 술이 과하게 들어간 영애는 김산호에게 전화를 걸어 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본인이 건 전화임에도 불구하고 영애는 “야 왜 전화했어” 라고 퉁명스럽게 말을 잇기 시작했다. 자고 있던 산호가 황당해 하며 “전화, 응당 네가 건 거거든” 이라고 정정했지만 영애는 막무가내로 대화를 이어갔다. 영애는 술에 취한 김에 맨정신에는 못했던 부탁을 이어갔다. 산호가 소개시켜준 휴양림 계약건의 대금을 미리 당겨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영애는 펑펑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산호는 영애의 처지를 배려해 자신의 돈을 대금인 것처럼 꾸며 영애의 통장에 넣어주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런 산호의 배려를 뒤늦게 알게 된 영애는 산호에게 빌린 거액의 돈을 받기 위해 애증의 ‘낙원사’를 다시 찾게 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산호와 이승준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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